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 여행 하면 필수인 돈키호테 쇼핑리스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막상 기념품 가게에 가서 이것저것 많이 사서 캐리어에도 힘겹게 넣고 한국으로 돌아오면 사용하지 않고 버리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요. 오늘은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들로만 알차게 알아보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과 주변 지인들의 의견 반영한 추천 순위입니다. ㅎㅎ
돈키호테란?
일본 도쿄에서 처음 오픈한 잡화점으로 처음에는 창고제품을 소진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제품으로 인지도를 높여 현재의 돈키호테가 되었습니다. 전 세계에 630개 이상의 점포가 있으며, 일본으로 관광하러 온 사람들이 기념품을 사기 위해 꼭 들리는 곳입니다.
위치
오사카에는 많은 돈키호테가 있으며, 돈키호테 지점마다 가격이 다르며 상품의 종류도 다릅니다. 지금부터 대부분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돈키호테 3곳과 차이점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돈키호테 도톤보리점
돈키호테 도톤보리점 · 7-13 Souemoncho, Chuo Ward, Osaka, 542-0084 일본
★★★★☆ · 할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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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돈키호테 미도스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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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돈키호테 난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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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및 차이점
| 차이점 | |
| 돈키호테 도톤보리점 | 세 곳중 가장 상품이 다양하다. 가격이 가장 비싸다.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구매하는데 너무 오래걸리고, 유명한 제품은 없는 경우가 많다. |
| 돈키호테 미도스지점 | 세 곳중 상품이 가장 다양하지 않다.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 도톤보리점에 비해 사람이 적다. 먹거리보다 잡화를 구매하기에 좋다. |
| 돈키호테 난바점 | 세 곳중 가장 보편적인 곳이다. 가격도 보통, 상품의 다양성, 사람의 혼잡도도 보통 재고가 항상 많아 웬만하면 구매할 수 있다. |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순위 난바점 > 미도스지점 > 도톤보리점)
돈키호테 할인 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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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쇼핑리스트
1. 파스 (동전파스&샤론파스)
돈키호테에 유명한 파스는 두 가지다. 먼저 '동전 파스'라고 하는 로이히츠보코 파스이다. 동전모양으로 생겨서 동전 파스라고 붙여진 이 파스는 샤론 파스보다 파스 냄새가 덜하며, 시원하다. 대신 작은 부위에 붙이다 보니 효과는 샤론 파스보다 덜하다. 샤론 파스는 일본의 국민 파스로, 핸드폰만 한 크기의 파스이다.
2. 휴족시간
서서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 드리는 제품입니다. 솔직히 앉아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잘 안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올리브영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매하실 때 고려해보세요. 굳이 산다고 하면 저는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하나 구매하시고 여행하고 자기 전에 붙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메구리즘 수면안대
휴족시간이 발의 피로를 풀어준다면, 메구리즘 수면안대는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제품으로, 무향, 솔향, 라벤더 향 등 다양한 향이 있으며, 개인적으로 눈의 피로가 풀리는 것보다는 눈이 따뜻해서 잠이 잘 와서 구매하게 되는 제품입니다.
4. 시세이도 퍼펙트 휩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사오는 기념품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데요. 세안할 때 사용하는 세안제로 종류가 너무 많아서 차이점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차이점 | |
| 파란색 | 퍼펙트 휩 - 일반 세안하실 때 사용 퍼펙트 더블 휩 - 메이크업 세안할 때 사용 |
| 분홍색 | 콜라겐이 들어가 있는 세안제 |
| 하얀색 | 각질과 모공 딥세안용 |
| 민트색 | 아크네 성분이 들어가 있는 제품으로 민감성 피부 |
5. 곤약 젤리
음식 중에 가장 많이 사오는 기념품으로 지인들한테 주기도 좋고, 칼로리도 적고, 맛도 좋은 곤약으로 만들어진 젤리입니다. 과거에는 투명 용기에 담아져서 나왔는데 식품의약안전처의 문제로 튜브 형태로 변했습니다. 따라서 투명용기로 된 곤약 젤리는 반입이 안 되며, 튜브 형태의 곤약 젤리만 반입이 가능합니다. 또한 곤약 젤리도 액체로 분류되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위탁수화물로 반입을 해야 하는데 혹시라도 기내에 반입하려고 하시면 투명 지퍼백에 넣어서 반입하시면 가능합니다.
6. 오타이산
일본의 국민 소화제라고 불리는 위장약 제품으로 무려 14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알약과 가루 두 가지 형태가 있으며, 개인적으로 가루 형태가 맛은 없지만 효과가 빨리 오기 때문에 효과 빨리 볼 사람들은 가루로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7. 카베진
주성분이 양배추의 성분으로 양배추는 일본어로 '카베츠'라고 부르는데 그 이름을 따서 '카베진'이라고 지어졌습니다. 그리고 비타민U로 알려진 메틸메티오닌설포늄염화물이 포함되어 있어 위의 점막 회복에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입니다.
8. 술
기존 600달러 이하의 1L 이하 술 한 병만 반입이 되었는데, 이번에 800 이하 2L 이하 술 두병으로 변경되면서 많은 애호가의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줬는데요. 일본은 위스키와 사케가 정말! 저렴합니다. 그래서 추천을 하자면 위 이미지의 술을 사서 반입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한국에서는 산토리, 히비키, 준마이 등 일본 술이 너무 비싸지만 일본에서는 한국의 1/2도 안 되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9. 초콜릿
일본은 은근히 초콜릿이 유명한 나라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초콜릿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소중한 사람한테 로이스를 주면 좋지만, 로이스 초콜릿은 유통기한도 애매하고 비싸기 때문에 위와 같은 초콜릿을 추천합니다. 다른 맛있는 일본 과자도 많지만 캐리어에 너무 자리 차지를 하기 때문에 사신다면 초콜릿을 추천합니다.
10. 라면
일본 하면 라면이죠! 한국 라면도 맛있지만 일본 라면 역시 맛있는 것들이 너무 많이 있는데요. 호불호가 없는 라면 몇 개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컵누들 라면은 개인적으로 그냥 쏘~쏘~입니다. 굳이 이걸 일본까지 와서 먹을 필요가 있을까? 해서 뺐지만 유명하긴 합니다. 치킨 라면은 일본의 진짜 가장 전통 있고 유명한 라면으로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라면입니다. 야키소바는 호불호가 있지만 지극히 제가 좋아해서 ㅎㅎ 추천해 드리고요. 금빛의 마루짱 세이멘라면은 간장 베이스로 깔끔한 라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동 라면은 면이 쫄깃쫄깃하고 탱탱해서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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