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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폭신폭신하고 따끈따끈한 빵

by 1017e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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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

빵의 어원은 여러 나라마다 다르면 그 어원이 정확히 어디서부터 시작했는지는 알 수 없다. 고대 영어에서의 bread는 게르만족의 언어에서 나온 다양하고도 공통적인 형태를 나타내는 단어였습니다. 예를 들어 네덜란드어에서는 brood, 서부 프리지아어에서는 brea,  노르웨이어와 덴마크어에서는 brød, 독일어에서는 Brot, 스웨덴어에서는 bröd 등 많은 나라에서 게르만족 언어를 기원으로 다양하게 불렸다. 그것은 게르만족의 언어 '양조하는 것'(brewing)에서 나왔다고 주장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빵의 어원이 '깨다(break)'의 어원에서 나왔을 수도 있는데, 일찍이 '조금의 빵' 또는 '부러진 조각' 에서 사용되었습니다. 심지어 고대 튜튼어인 'Braudz(조각)'에서 빵의 어원이 나왔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렇게 전세계적으로 빵이라는 단어가 정착되어지고, 일본어 パン은 16세기 무렵 포르투갈어 pão에서 나왔으며, 한국어 빵도 일본 식미지을 통해 전래되었습니다. 개화기 당시에는 중국어 표현인 ‘면포miànbāo)’라는 이름으로 부른 적도 있습니다. 빵은 물과 곡식 가루로 된 반죽을 찌거나, 굽거나, 튀겨서 만든 음식으로, 영국의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따르면, “빵을 물과 밀가루로 만들어진 반죽을 구워서 만든 일반식”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주원료는 밀가루로 하여 설탕, 소금, 효모, 버터 등 첨가제를 섞어 반죽하여 발효한 뒤에 불에 찌거나 굽는 음식, 서양 사람들이 주로 먹는 음식”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빵을 기아와 식량을 의미하는 상징적인 단어로 종종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빵은 대부분 밀가루로 만들지만 요즘에는 옥수수, 감자, 쌀, 보리 등 각종 곡식의 가루로도 만들기도 합니다. 또한 빵은 발효를 하지 않는 쿠키나 케이크로 혼동되는 경우가 많은데 정확히는 다릅니다.

역사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음식 중 하나이며, 빵은 신석기 시대 때부터 만들어 먹어왔습니다. 아마도 최초의 빵은 물과 곡식 가지고 밀가루 반죽을 만들어 먹었을 것이라고 추측하며, 고의로 혹은 우연히 요리 실험하면서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빵을 만들 때 들어가는 곡식 표면에 포함된 흔한 효모 포자 때문에 밀가루 반죽은 자연스럽게 반죽이 되었을 것이고, 이것은 초창기 빵에서 다양한 발효 주 하나였을 것이다. '대 플리니우스'라는 사람은 아베리아족과 갈리아족이 술로 얇은 밀가루 반죽을 만들어서 먹던 것을 “가벼운 종류의 빵”이라고 보고했습니다. 그리고 과거 빵은 재료에 따라 먹는 사람이 달랐는데 일반사람은 보편적으로 밀로 만든 빵을 먹었으며 보리로 만든 빵은 주로 '군마(軍馬)'라는 사람들이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빵의 변천 과정을 설명하겠습니다. 석기시대 때에는 무발효빵을 제조해서 먹었고, 메소포타미아 시대 때에는 거친 곡물가루를 이용하여 납작한 무발효빵을 만들어서 먹었는데 이후, 이 제조범은 동방으로 전파가 됩니다. 그리고 고대 이집트 시대에는 곡물에 있는 효모나 야생 효모에 의해 발효된 빵을 만들어서 먹었고 빵을 오븐에 굽는 제조법이 발달하게 되어 오븐 안쪽에 빵 반죽을 붙여 직접 굽는 형태의 빵을 먹거나 오븐 주변의 간접 열을 이용하여 빵을 구워서 먹었습니다. 그리스 시대에는 빵의 제조법이 유럽으로 전파되고 제과, 제빵의 기술이 발전하는 시대입니다. 이때 빵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제과의 발달이 시작됩니다. 그렇게 로마 시대로 넘어가면서 제과, 제빵의 상업화가 이루어지고 제빵 관련 자치 단체도 형성되고 빵의 품질 관리 체계가 수립됩니다. 또한 새로운 제조법과 반죽법 등 다양한 기술이 진화되었고, 지역별 특색있는 빵이 출연하게 됩니다. 중세 시대로 넘어오면서 제빵의 영향력이 점차 줄어들게 되고, 제과의 영향력이 높아집니다. 이유는 과거에는 식량부족으로 인해 빵을 많이 먹었지만, 이제는 식사 개념보다는 기호식품의 개념 때문에 제과의 인기가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근대에는 반죽도 기계가 하게 되었고, 제빵보다는 제과의 비중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빵은 많은 사람에게 인기 있는 음식 중 하나이고 맛있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만들기

빵을 만드는 방법에는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빵 반죽에 사용되는 기본 재료 거기에 들어가는 첨가제, 부재료, 굽는 방법에 따라 슈크림 빵, 호두빵, 밀빵, 감자 빵, 보리빵, 호밀빵 등 수많은 종류의 빵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재료나 소스를 사용하지 않고 만들어지는 빵도 많이 있지만, 햄버거, 샌드위치, 토스트, 파니니와 같은 빵에는 고기, 야채, 버터, 등의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서 만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빵을 만들 때는 주로 빵을 굽는 방식으로 빵을 만들지만, 이외에도 빵을 찌거나 튀기는 방식으로도 빵을 만듭니다. 또한 많은 빵에는 다양한 효모, 베이킹파우더, 베이킹소다와 같은 다양한 팽창제를 사용하며, 이는 가장 쉽게 빵을 팽창시키는 방법으로 가스를 발생시키는 화학 물질을 빵을 만들 때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설탕, 소금, 우유, 과일, 야채, 씨앗, 달걀 등 많은 부재료가 들어가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빵의 어원 및 역사,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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